병아리콩후무스 레시피병아리콩으로 만드는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세계요리 100
맛있고 건강한 집밥 레시피를 요리하고 소개하는 류이입니다제가 정말 좋아해서 오히려 잘 안해먹는 자연식 간식이 밤이랑 병아리콩이에요.둘의 공통점은 “맛이 비슷하다’ 그래서 ‘맛있다’와 ‘몸에는 좋지만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다’입니다.
삶은 밤은 3개(30g) 47kcal삶은 병아리콩은 100g 164kcal너무 맛있어서 저랑 차남이가 다 먹고 한 번 먹으면 주체를 못하고 다 먹고…자제가 안되면 아예 안먹는 게 답이더라고요ㅎㅎ하지만 이번에 마트에서 어쩌다 아이컨택 당한병아리콩의 유혹을 이겨낼 수가 없었어요.병아리콩을 삶아서만 먹다가 오늘은 색다르게 요리를 해보았답니다.
병아리콩 후무스
병아리콩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아랍인들이 이렇게 요리하여 먹는 이유가 있군요.병아리콩의 고소한 맛과 마늘의 향이무척 잘 어울렸어요. 올리브오일은 후무스에 부드러움을 더해줍니다.
그래서 더욱 풍성한 맛이 나요~ 그냥 퍼먹어도 좋고 비스킷이나 빵에 발라 먹으면 간식이나 주식으로도 손색이 없겠더라구요.
병아리콩 후무스 재료병아리콩 200g삶을 때 소금 1/2양념올리브오일 4 레몬즙 2마늘 다져서 1개 참깨 2소금 1/3 후추 조금+병아리콩 삶은 물 3~5고명올리브오일 파슬리가루 병아리콩 삶은 것+고수 등의 허브나 파프리카 가루계량은 밥숟갈 기준
후무스 칼로리 100g 약 180kcal뜻 ‘훔무스’는 아랍어로 병아리콩이란 뜻이래요.후무스는 이집트의 대중음식으로 병아리콩을 으깨어 타히니소스, 올리브오일, 레몬주스, 소금,마늘 등과 함께 버무려 만든 음식이에요.마지막으로 위에 올리브오일이나 고수 등 허브와 삶은 병아리콩을 올려 장식해서 냅니다.
먹는 법 딥소스나 스프레드 형식의 음식이라넓적한 빵이나 나쵸같은 비스킷에 발라먹거나 샐러드에 곁들여 먹습니다.
애피타이저로도 먹고 치킨이나 생선 삶은 계란과 함께 먹거나 다양한 볶음채소와 즐기기도 한다고요.
병아리콩 후무스 만들기
병아리콩은 2~3회 씻어 불려둡니다.
6시간 이상 물에 담궈두면 2배로 불어나요.전 시간을 오바해 8시간 정도 담궈뒀더니 삶는 시간이 20분 정도로 단축되더라구요ㅎ
불린 병이리콩은 진한 노란색이 되고2배 이상 커져 통통해져요.1~2번 정도 더 헹궈 준비해둡니다.
냄비에 병아리콩의 2배 이상 되는 물을 붓고소금 1/2을 넣어주세요. 강불에서 삶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6시간 불렸다면 30분 정도 삶아줍니다.
병아리콩을 불린 시간이나 양에 따라삶는 시간은 가감해주면 되는데요,2~30분을 기준으로 하나씩 맛을 보며삶은 정도를 기호껏 맞춰주면 됩니다.
덜 삶으면 비린맛이 나므로 참고해주세요~ 잘 삶긴 병아리콩은 찬물 샤워해 열기를 빼줍니다.
병아리콩 삶은 물은 다 버리지 말고 후무스의 농도를맞추는데 쓸 거에요. 잘 삶긴 병아리콩의 껍질은 잘 벗겨집니다.
벗겨서 갈아줘도 되지만 전 귀찮아서 그냥 갈았는데 식감에는 아무 지장이 없었어요.(하긴 그냥 먹을 때도 껍질이 있는 줄도 몰랐죠) 마늘 한 톨은 대충 잘라 넣어줬어요. 아이들도 먹일 거라 한 톨만 넣었는데 기호에 따라 더 넣어줘도 좋을 것 같아요.올리브오일 4 레몬즙 2 참깨 2소금 1/3 후추 조금을 넣어 양념을 해줘요. 병아리콩 삶은 물을 3~5 정도 넣어가며후무스의 농도를 맞춰줍니다.
핸드블렌더로 갈갈갈~해줬어요. 부드럽지만 빡빡해서 흘러내지지 않는 질감의 후무스 완성입니다 올리브오일 파슬리가루 삶은 병아리콩으로 장식해줬어요. 맛있는 간식 시간 이번에는 마늘바게트에 곁들여봤어요.튀지않고 질리지 않는 맛이라 앞서 말한대로어느 음식에든 무난하게 잘 어울릴 듯 합니다.
전 주로 빵반찬으로 먹을래요 후무스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늘 건강하세요인플루언서 홈에 방문하시어 팬하기 눌러주시면 저에게 커다란 힘이 됩니다